거제시-LH(한국토지주택공사) 상생발전 지역개발 협약 체결
거제시-LH(한국토지주택공사) 상생발전 지역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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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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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와 LH 경남지역본부가 16일 거제시청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 거제시와 LH간에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추진 할 남부내륙철도 사업과 신공항개발계획 등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개발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거제시 중장기 발전구상 실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ㆍ운영키로 하고 LH는 거제시 중장기 발전구상 용역을 통해 거제의 도시성장을 위한 개발 로드맵을 수립한 후, 후속 개발사업에 필요 시 별도 시행협약을 통하여 단계별로 참여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협약은 거제시와 도시개발사업의 노하우를 가진 LH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거제의 현재와 미래의 여건을 잘 검토해 균형적이고 계획적인 지역개발 로드맵을 마련, 상생협력 한다면 거제의 지역개발 사업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 확신 한다”고 전했다.

LH 오채영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시와 상호협력 해 거제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거제가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나아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12월 LH는 지역개발을 위한 계획수립 기본용역을 시행하며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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