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거제 홍도 남동방 해상 추진기 장애 선박 구조
통영해경, 거제 홍도 남동방 해상 추진기 장애 선박 구조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9.08.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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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 26분께 거제시 홍도 남동방 7.5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추진기에 폐그물이 감겨 표류한 거제선적 A호(4.99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를 안전하게 구조, 예인 했다고 밝혔다.

A호는 지난 21일 오후 3시 거제 장승포항에서 조업차 출항해 이날 오전 5시께 그물을 올리던 중 추진기에 폐그물이 걸린 것을 확인, 선박에 보관중인 낫을 이용 자체 제거를 시도했으나 불가하자 오전 8시 27분께 선장이 통영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인근해역에서 경비 활동 중인 500톤급 경비함 및 장승포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오전 9시 25분께 500톤급 경비함이 현장에 도착, A호를 예인해 오후 1시께 거제 지심도 북방 150미터 해상에서 장승포 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인계, 오후 1시 30분께 거제 장승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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