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선진지 견학
거제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선진지 견학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9.07.22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는 지난 18일 시의회, 농업기술센터, 농협, 농업인 등 20여명이 완주군 공공급식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선진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거제시공공급식지원센터 사업추진을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 유통, 공급 체계구축을 위한 노하우를 배우고 분야별 상호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완주군 로컬푸드 모악점을 방문하여 농업인들과 행정기관, 민간인 전문가들의 로컬푸드 활성화와 지역경제순환시스템 구축 배경을 듣고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재)온고을 로컬푸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그간 추진 경과, 공공급식 공급 절차, 지역 학교와의 연계, 학교급식 공급업체와의 상생방안 등을 듣고 보건소, 사회복지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 지역 농산물이 공급되는 사례를 배우며 접목 방안을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방안으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 분석실을 방문하여 PLS 도입에 따른 320여 가지 잔류농약 검사와 로컬푸드 농가의 출하품목의 잔류농약 인증을 통한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방법 등을 듣고 현장을 견학했다.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농업인은 “거제시 공공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고맙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최양희 경제관광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하여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지역 순환경제를 위해 행정과 의회에서도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난 6월에 신현농협 수양점과 하청농협의 하나로 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였고, 거제축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후 금년 6월 말까지 16억여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한편 로컬푸드 출하회 182명을 육성하고 있으며, 변 시장은 2020년 거제시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35억을 경상남도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