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천만관광 유치 위한 5번째 프로젝트 음악회 11일 옥포동 야외공연장
거제 천만관광 유치 위한 5번째 프로젝트 음악회 11일 옥포동 야외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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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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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로의 천만관광 유치를 위한 5번째 프로젝트 음악회가 5월 11일 오후 1시 옥포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교류연맹이 주관하고, 부산·경남 통기타 연합회 ‘아뜰리에’가 주최,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거제를 비롯한 전국의 문화예술인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거제 관광, 문화, 예술분야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난 11월부터 개최된 행사다.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제1회 거제 고현에서의 첫 음악회를 시작으로 제2,4회는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옥포동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었고 3회는 거제 구조라 주민들의 후원으로 구조라에서 진행되어 주민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콘서트에는 기타리스트 김도연과 샤프렌, 가수 김주아, 밸리댄스단 스텔라 등 다양한 공연진이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 바 있다.

한국문화예술교류연맹의 수석부회장이자 총감독인 김도연 경남꿈앤꾼 예술단장은 “거제 천만관광 유치를 위해 전국의 문화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함께 해주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많은 예술인들과 주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금번으로 5번째 음악회를 맞아 기쁜 마음으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거제 발전을 성원하는 이같이 뜻 깊은 행사는 민간 차원에서의 노력뿐 아니라 행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한다”고 전했다.

제5회를 맞이하는 거제 천만관광 유치를 위한 프로젝트 콘서트에는 부산·경남 통기타 연합회 주관으로 창녕 통사랑, 창녕 통사모, 김해 통기타 연합회 소울하모니, 뮤직스토리 사랑의 하모니, 어벤저스, 브로썸 브로스, 거제 통기타 연합회 GBK, 경남 함안 통기타 연합회 유승찬, 수원의 마성일과 친구들, 대구의 어쿠스틱 상상밴드, 부산 통기타 연합회 화개장터, 마산 연합회 YMCA, 영주시의 콩깍지 등 전국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대중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천만관광 유치를 위한 프로젝트 콘서트에는 특별한 공연진도 출연한다. 바로 삼성중공업에서 차장으로 근무 중인 한우영 씨다. 한우영 씨는 삼성중공업 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수활동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고 지금은 소리깡패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소리깡패 한우영의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어 시민과 직접 참여하는 공연이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본 행사에는 거제추진위원회 산하 천만관광위원회의 손영민 위원장도 참석하여 격려한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의 민, 관 상호간의 문화예술분야 협력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의 관광, 문화, 예술 사업 분야의 발전은 거제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 선택이 아닌 필연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선결조건이다. 시민들의 후원과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인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진행되는 콘서트이니 만큼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을 것이다. 좋은 뜻을 가지고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이러한 시도가 멈추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 것이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한국문화예술교류연맹 상임이사 문성환(055-632-0670)에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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