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3일 거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감정코칭’ 교육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심리상담가이자 교육전문가인 행복한심리상담센터 소장 지현영 강사가 ▲양육자의 스트레스 관리 ▲나의 감정조절을 위한 초감정작업 ▲아동의 기질과 손상된 애착을 재형성하는 방법 ▲우리아이를 위한 부부대화의 기술 등의 주제로 이달 3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감정코칭 교육은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가 주최하고 매년 시·군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는 이동 센터교육으로 거제시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등 4개 과정을 실시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학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자신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교육을 통해 자신과 아이를 사랑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본 교육을 통해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부모이자 조언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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