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빈 점포에 침입해 에어컨과 실외기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4)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28일 오전 1시께 거제시내 한 폐업한 식당에 침입해 에어컨, 실외기 등 150만원 상당을 손수레에 싣고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2017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거제지역을 돌며 14차례에 걸쳐 빈 점포나 빈 집에 침입해 에어컨과 구리배관, 실외기 등 3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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