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4일 오후 2시 9분께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에서 발생한 골절의심 환자 박모씨(56년생, 여, 부산 거주)를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19분께 박씨가 지심도 관광 중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왼쪽 발목이 부상을 당해 박씨의 남편 신모씨(49년생, 남, 부산거주)가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장승포 연안구조정을 지심도로 급파해 응급조치 후 오후 2시 9분께 장승포항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에 인계해 인근 병원이로 이송하였으며 박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봄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도서지역에 골절 등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뉴스아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