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3일 오후 9시 12분께 경남 남해군 가인포항 앞 해상에서 부유물이 스쿠루에 감긴 선박A호(4.99톤, 자망, 승선원 2명)을 예인했다고 밝혔다.
A호가 13일 오후 5시께 삼천포항에서 출항해 조업 중 어구가 스크루에 걸려 표류하게 되자 선장 김모씨(48세, 남)가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A호를 안전해역으로 예인 후 선단선 B호(7.93톤, 자망)에 인계, 삼천포항으로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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