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잡이 낚시어선 전복…11명 구조 2명 의식없어
갈치잡이 낚시어선 전복…11명 구조 2명 의식없어
  • 윤광룡 기자
  • 승인 2019.01.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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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새벽 4시57분께 통영 욕지도 남방 43해리 공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전복 어선은 여수선적 M호로 지난 10일 전남 여수 국동항에서 선원 2명과 낚시객 12명을 싣고 낮 1시25분 갈치 낚시를 위해 출항했다.

해경은 전복사고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14척과 항공기 4대, 특수구조단을 현장에 급파, 현재 11명을 구조했으나 2명은 의식이 없다고 밝혔다.

해경과 함께 수색에 나선 해군도 함정 4척과 항공기 1대, 소방함정 1척과 항공기 1대, 민간어선 5척이 구조에 투입돼 나머지 실종자를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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