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2일 오전 9시 충혼탑 참배와 거제소방서 제17대 조길영 서장 취임식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 했다고 밝혔다.
거제소방서장과 간부 일동은 거제시 고현동 충혼탑을 찾아 참배에 이어, 거제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조길영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조 서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경상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소방간부 6기로 소방에 입문, 경남소방본부 예방담당, 의령소방서장, 통영소방서장, 거창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소방행정, 예방업무, 구조구급 행정 등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기획력과 현장 지휘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상하ㆍ수평 간 의견 교류를 통해 사고가 유연하고 조직 장악능력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주위의 평을 얻고 있다.
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이 소방의 사명이며 소방이 존재하는 이유”라며 “맞춤형 현장확인 행정을 통한 현장중심 재난관리,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서비스 확대와 찾아가는 소방 서비스를 통해 행복 지킴이 역할과 밝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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