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 전통미를 자유롭게 재해석하다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 전통미를 자유롭게 재해석하다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12.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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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미술관 제3관에서 ‘나들이-자유의 다른 이름-’展 열려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한혜영 작가의 ‘나들이-자유의 다른 이름-’ 展을 2019년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3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나들이-자유의 다른 이름-’ 展은 한국의 전통미와 동양적 감성을 주 소재로 하여 자신의 미적 가치를 투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혜영 작가는 자신의 작품은 독자적인 조형성 및 형식의 완성에 중심을 둔다고 언급하면서 조형 언어를 강구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형태로의 해석을 중시하고 형태 하나하나에 표정과 인상의 표현을 염두에 두면서 동양적인 감성을 함께 녹여내어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공감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작가는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소재인 자연미에 대해 “한국의 자연미는 표현 방식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유롭게 드러나는 독자적인 조형성이자 형식이다”며 “개별 소재의 형태와 인상의 표현의 독자적이고 자유로운 해석 및 동양미의 가미를 통해 관람자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감상하고 자신에게 공감을 느낄 수 있게 표현하였다”고 예술관을 드러냈다.

한혜영 작가는 동아대학교에서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한국의 독자적인 미적 가치와 감각의 표현에 집중했다. 개인전 5회를 포함한 한·러 국제교류전, 미술대전을 포함한 다수의 단체전 및 초대전을 통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한국미술협회, 구상전, 여류화가회 회원으로서의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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