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경남 최초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거제시, 경남 최초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12.17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 할인음식점→10%이상 할인점 확대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 사업인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음식점 운영’을 12월부터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 출산시대에 발맞춰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40개의 다중이용음식점과 협약을 맺어 10% 할인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현재 많은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이 음식점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할인음식점’을 ‘할인점’으로 확대 운영하여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인대상을 음식점 외에도 놀이시설, 안경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고 했다.

임산부 및 다자녀 할인점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복지포털(출산/보육)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할인방법은 거제시 주민이면서 신분증, 경남i다누리카드, 임산부수첩 등 대상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계산할 때 제시하면 임산부포함 6인 직계가족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는 업체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자율적 동참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확대 운영하는 다양한 업종의 많은 업체들도 출산친화적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함께 동참해 줄 것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 할인점 신청은 거제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담당(639-3134)에게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업체는 기존 40개 가맹점과 ‘안경박사거제수양점(안경원)’, ‘솔레12(음식점)’, ‘서울복집(음식점)’, ‘왕보리밥(음식점)’, 한화리조트 내 음식점인 ‘양지바위횟집’, ‘통영불곰’, ‘갈비구락부’, ‘수복돼지국밥’, ‘고메밀면’, ‘스완양분식’, ‘다리집’, ‘바람의핫도그’, ‘오스테리아 사르데냐’, ‘블랙업커피(휴게소)’가 추가신청을 해 54개소로 운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