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건사고] 통영해경, 익수자 구조 등 해양 사건사고 연이어 발생
[주말 사건사고] 통영해경, 익수자 구조 등 해양 사건사고 연이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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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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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지난 주말(14~16일) 동안 해양 사건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50대 낚시객 바다에 빠져 구조

17일 새벽 3시 37분께 경남 사천시 대방동 해안가에서 낚시중인 김모씨(58세)가 낚시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빠져 이를 주변에서 하역작업중이던 101전양호 사무장 장평식(57세)씨가 발견, 구명환을 던지고 119 경유해 해양경찰로 구조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구조팀를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구조팀은 해상으로 입수하여 구명환을 잡고 바다에 떠있던 김씨를 구조했다.

레저보트 음주운항 60대 검거

14일 오후 8시께 통영시 사량도 하도 북방 0.12해리 해상에서 경비함정에서 레저보트 A호(2.62톤) 검문검색 중 선장 이모씨(63세)를 혈중알콜 농도 0.128% 음주운항으로 검거했다.

낚시어선 화재 자체진화, 조사중

15일 오후 2시 51분께 통영시 매물도 북동방 2.3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B호(7.93톤, 승선원 6명)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 선장 등 승객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이 예인해 거제 대포항으로 입항조치 했으며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레저보트, 통발어선과 충돌, 조사중

15일 오후 3시 54분께 통영시 산양읍 오곡도 남동 약 100m해상에서 레저보트 C호(1톤, 승선원1명)와 연안통발어선 D호(4.13톤, 승선원 2명)가 충돌해 C호 선미 하부가 균열이 발생하였으나 인명피해는 없으며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도서지역 응급환자 조치 및 이송(2건)

15일 오후 5시 37분께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당금항 서방 약 100m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E호(4.49톤) 선원 박모씨(49세)가 조업 중 넘어져 왼쪽어깨를 다쳐 통영해경 연안구조정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이송 했다.

이어 16일 오후 3시 16분께 통영시 사량도 답포항 내 계류중인 F호(2.72톤)가 출항 준비 중 선원 박모씨(60세)가 발전기 시동을 걸자 불꽃이 튀어 이마에 화상(2도)을 입어 통영해경 경비정 이용,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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