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민관 협치 관련 선진사례 벤치마킹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민관 협치 관련 선진사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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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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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전기풍) 소속 의원 6명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민·관 협치와 소통의 거버넌스(governance)와 관련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관악구청, 서울특별시청, 그리고 남산 서울타워 내에 있는 우리시 360°VR홍보관과 서울혁신파크를 방문했다.

첫 방문지였던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은 올해 설립된 지 2년째로 도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주민참여형 지역정책 및 생활밀착형 시민요구를 충족하는 등 효과적인 민관 협치를 수행하기 위한 밑거름 단계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었다.

또한, 서울시 관악구청은 민관협치과를 두고 시민과의 협력, 소통을 기본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의 협치기반 조성을 목표로, 민ㆍ관이 함께 정책 추진 과정을 공유하며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추진 사례와 문제점 등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었다.

서울시청 방문 시에는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자치분권과 거버넌스에 관련된 조언을 들으면서, 민·관 협치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의회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남산 서울타워 내에 있는 우리시 360°VR홍보관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VR 홍보영상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대도시에서 우리시의 명소 곳곳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더 좋은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서울혁신파크는 227개 입주단체가 모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과 다양한 분야의 혁신가가 함께 고민하고 실험하며 사회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었으며, 시민에게 상시 자유로운 공간 개방과 각종 행사, 이벤트 등을 열어 시민과 소통하고 나누는 시민 쉼터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전기풍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시에 걸맞은 민관 협치의 거버넌스 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형식에서 탈피한 실질적인 민·관 협치의 거버넌스를 통한 자치분권이 실행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새롭게 다가올 정책에 대한 중요성과 추진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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