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마산 어시장 선박 침몰 인명피해 없어
추석연휴 첫날 마산 어시장 선박 침몰 인명피해 없어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9.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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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고철 하역중 한쪽으로 쏠려 침몰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추석연휴 첫날 22일 오후 1시 57분께 마산 어시장 권현망수협 앞 방파제에서 하역작업 중이던 D호(통선,10톤)가 침몰 되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선박이 침몰 되었다는 선장 A모씨(30세,남)의 신고를 받고 경비정과 방제정, 마산파출소 구조정, 창원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과 구조대는 사고 선박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먼저확인하고 침몰선박 주변 해양오염 여부를 확인 했다

사고선박은 다행히 침몰당시 선박내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으며 침몰선박 주변에 엷은 유막의 기름띠가 있어 방제작업을 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해경구조대는 적재된 기름이 흘러나오지 않게 에어밴트를 봉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D호는 같은날 오후 선박 내 설치된 크레인으로 고철을 선내로 옮기던 중 고철이 한쪽으로 치우쳐 침몰 했다고 선장이 진술 했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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