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통영항내 자살기도자 및 좌주 선박 구조
통영해경, 통영항내 자살기도자 및 좌주 선박 구조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9.21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0일 오후 2시 7분께 통영항내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경찰관들이 입수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 7분께 경남 통영시 도천동 수협위판장 앞바다에 익수자가 빠졌다고 목격자가 다급히 통영파출소를 방문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즉시 통영파출소 이주석 경사와 유영천 순경이 익수자 A씨를 발견해 바다로 입수, 구명환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익수자를 구조 후 육상으로 옮겼다.

익수자 A씨(61세, 여)는 인근 시장 상인으로 평소 지병 앓고 있어 신병을 비관해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말하였으며, 구조 당시 술 냄새와 함께 병원진료를 극구 거부하였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어 자가 귀가 조치했다.

이보다 앞서 20일 오전 9시 56분께 통영항내 양식장 관리선 B호(9.16톤, 승선원 2명)이 항해 중 좌주(선박이 모래나 뻘 위에 얹혀 이동이 불가한 상태) 되는 사고가 발생, 통영해경에서 승선원을 구조했다.

당시 B호 선장 안모씨(62세)는 선박을 구입해 조선소로 이동 중 수심 등을 인지하지 못해 좌주 되어 오후 4시께 이초작업 후 조선소로 이동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