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 총력
거제시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 총력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9.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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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하여 지역의 고용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 주재하에 거제시 일자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는 거제시 의회, 거제고용센터, 거제상공회의소,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거제대학 및 양대 조선소 등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장과 기업, 청년, 고용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윤철민 거제고용센터 소장은 일자리 관련 통계 분석을 통해 현재 거제시가 겪고 있는 고용상황 진단과 지역 일자리 시장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향후 일자리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헌 거제대 사회대학장은 거제시 새로운 일자리 사업 모델로 돌봄지도사 및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새로운 일자리 분야를 개척할 것을 제안했다. 박선숙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논의되었던 의견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외에도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사업 발굴, 소상공인 지원 방안 모색, 조선업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 및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기업대상 지원제도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일자리 창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현재 거제시가 겪고 있는 재난 수준의 고용위기상황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으로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 경기침체와 심각한 실업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시정을 일자리에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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