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포로체험 : 부엉부엉 in POW’ 성황
거제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포로체험 : 부엉부엉 in POW’ 성황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7.16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2월까지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지원하는 2018년 현충시설 활성화 프로그램 국비사업 ‘포로체험 : 부엉부엉 in POW’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포로체험 : 부엉부엉 in POW’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는 전일제 교육프로그램으로, 총 214명의 학생들이 8기수에 걸쳐 참여했다.

군복체험을 시작으로, 첩보군인으로 위장한 학생들은 거제도 포로수용소 돗드 준장 납치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전명! 제너럴 돗드’에 참여하여 군사지도 속에 숨겨진 암호를 해독하고, 무운장구 태극기 목판을 탁본하여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현초등학교 이사라 교사는 “더운 날씨에 학생들이 군복을 입고 활동을 하는 게 다소 힘들어 보이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포로체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김길훈 관장은 “현충시설을 활용한 산 교육장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전쟁의 참상과 포로생활, 이념대립 등 역사인식의 다양한 시각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자세를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비사업을 유치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