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4일 낮 11시 50분께 거제 해상에서 낚싯배 A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표류된 거제선적 낚시배 A호(9.77톤, 승선원 8명)는 거제시 저구항에서 이날 오전 7시께 승객 7명을 태워 통영시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 낮 11시 50분께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자 선장 김모씨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현장으로 보내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승객 및 선박 안전 확인 후 거제 저구항으로 예인해 입항 조치했다.
또 이날 낮 12시 22분께 통영시 장사도 갯바위에서 관광객 C씨(55세, 강원)가 미끄러져 이마를 다쳐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 경비함정으로 거제시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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