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등학교 씨름부 거제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다
계룡초등학교 씨름부 거제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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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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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초 제6회 교육장배 씨름대회 4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

거제계룡초등학교(교장 류봉민) 씨름부는 지난 8일 거제공설운동장 보조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거제교육장배 씨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계룡초등학교는 개인전 4,5학년부 청장급, 용사급, 역사급, 장사급 모두 1위를 차지하고, 단체전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전체 종합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용사급 1위를 한 4학년 서금광은 4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5학년 학생들을 가볍게 이기며 모두를 놀라게 해 앞으로 거제 씨름의 샛별로 떠올랐다.

계룡초 씨름부는 창단 이후 줄곧 경남 초중학생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올해는 제 47회 전국소년체전에 경남대표선수를 배출하는 등 성과를 이루었다.

씨름부 학생들은 아침시간과 방과 후에 꾸준히 씨름 훈련을 하며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계룡초 씨름부에 들어와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4학년 김모 학생은 “올해는 5학년 형들과 붙어 2위를 했지만 꾸준히 훈련하고 연습해서 다음 대회 때는 꼭 1위를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봉민 교장은 “계룡초등학교가 거제 씨름의 중심이 되어가는 것은 모두 학생들과 지도 감독님의 노력이 모인 결실이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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