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욕지도 선착장 물에 빠진 장애인 병원 이송
해경, 욕지도 선착장 물에 빠진 장애인 병원 이송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6.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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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8일 오전 8시 3분께 통영시 욕지도 여객선터미널 앞 선착장에서 장애인 A씨가 물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지제장애가 있는 A씨(34세, 충북)는 가족들과 함께 지난 17일 욕지도에 관광차 들려 18일 오전 7시 50분께 욕지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려고 차량에서 내리다 중심을 잃고 해상으로 추락, A씨의 형이 즉시 구조해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경찰관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었으며, 욕지보건지소 보건의에게 현장 이동요청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욕지출장소 경찰관은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였으며 곧이어 도착한 경비함정에 A씨 및 가족을 옮겨 태워 통영시 산양면 척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씨는 평소 지병 외 건강상 이상이 없으며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진료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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