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씨름대회에서 13개 메달 획득
거제장평중학교(교장 정화영)는 8일 거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씨름대회에서 종합순위 1등을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거제장평중은 경장급에서는 서영우가 은메달, 방지안이 동메달을, 소장급에서는 차민수가 금메달, 오동찬이 동메달을, 용장급에서는 오동주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용사급에서는 김효진이 금메달을, 역사급에서는 허준우가 은메달, 장사급에서는 김영찬과 이주환이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고학년부(3학년)에서는 석정현이 은메달 옥지윤, 이준호이 동메달을, 여자부에서는 정예인이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단체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거제장평중은 참가자 20명 중 13명이 메달을 목에 걸어 당당하게 종합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씨름 대회에 참가한 오동주는 “씨름 경기는 처음이었지만 유도 시합 경험이 있어 많이 떨리지는 않았다. 다음번에는 씨름 기술을 더 익혀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들 지도를 담당한 김상진 교사는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좋은 성과를 내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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