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대형참사 사전예방 합동소방훈련에 온 힘
거제소방서, 대형참사 사전예방 합동소방훈련에 온 힘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6.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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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1일 옥포로 161에 위치한 ‘세창오피스 코리아’의 관계자, 주민 등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지휘조사팀 주관 하에 옥포119안전센터, 연초119안전센터, 구조대 4개 분대가 옥포119안전센터 사무실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한 후 ‘세창오피스 코리아’ 관계자 및 주민들과 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선착대인 옥포센터와 구조대가 건물 정면에 부서하고 고층에 있는 인명을 구하는 고가사다리차는 건물의 최상층에 도달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자리를 잡았다. 뒤 이어 연초센터도 후착대로 도착, 소화전을 점령해 선착대인 옥포센터에 소화용수 공급을 했다.

건물 안에서는 선착대로 도착한 구조대가 화재가 발생한 지점으로 진입하기 전에 플래시오버, 백드래프트를 방지하기 위해 문개방을 하고 진압대원이 화점에 방수 모션을 취해 화재를 진압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김동권 거제소방서장은 “제천 스포츠센터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가 발생한지 약 8개월의 시간이 흘렀지만 화재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은 여전히 제 기억 속의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며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소방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대원들에게는 ‘훈련을 실전처럼, 실전을 훈련처럼’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방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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