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거제 남부 해상서 기관고장 어선 구조 예인
통영해경, 거제 남부 해상서 기관고장 어선 구조 예인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6.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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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6일 낮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을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 A호(2.49톤, 승선원 1명)은 거제선적 통발어선으로 갈곶도 남서방 1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 6일 오후 1시께 엔진 클러치 고장으로 자력항해 불가하자 선장 박모씨(61세)가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 SOS 버튼을 눌러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사고선박 상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조치 지시하였으며, 구조신고 접수 1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P-03정은 승선원 및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예인을 시작해 오후 1시 48분께 거제시 다대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원 건강상태는 이상 없다고 밝히고 출항 전 항상 엔진점검과 연료 확인 등을 철저히 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조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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