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일 밤 10시12분께 거제시 일운면 내도를 찾은 관광객 김모군(12세)이 알레르기 증상으로 목이 붓고 심한 통증을 호소해 경비함정 이용 긴급 이송, 병원 진료를 받게 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김군은 평소 알레르기 증세를 앓고 있었으며 가족과 함께 거제 내도 관광차 방문해 투숙 중 이날 기도가 붓고 심한통증을 호소해 어머니 이모씨(45세)가 통영해경으로 긴급 이송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에 상황을 긴급 전파해 환자를 구조라항까지 이송하였고,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 거제 소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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