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모 지지선언, 장훈 후보 이어 무소속 윤영 후보 합류
문상모 지지선언, 장훈 후보 이어 무소속 윤영 후보 합류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4.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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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부활’을 기치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장운 후보에 이어 무소속 윤영 후보까지 합류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1일 김해연 전 도의원의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과 17일 장운 거제시장 예비후보의 사퇴 및 문 후보지지 선언 후, 문 후보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의 17일 합동 출퇴근인사에 이어 19일 시장방문 인사가 3일째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시·도의원 예비후보 11명은 19일에도 대우조선해양과 5일장이 열린 거제시장을 찾아 문상모 시장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았다.

17일 장운 예비후보가 사퇴를 선언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 거제에서 조폭의 돈을 받은 변광용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되고 시장이 되는 것은 국민의 촛불로 만들어진 이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다”며 “정치적으로 깨끗하고 능력있는 문상모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이후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19일 무소속 윤영 시장예비후보는 사퇴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거제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 거제시민의 열망”이라며 “거제경제를 살리기 위한 담대한 결단과 자신의 영광보다는 시민의 영광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희생적인 품성을 지닌 후보자가 시장이 되기를 소망하는 측면에서 문상모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해 지역정가는 향후 추이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문 후보는 “불 꺼진 거제경제를 살려내라는 거제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여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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