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보궐선거, 김용운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
거제보궐선거, 김용운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7.03.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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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원 마선거구(아주동·능포동·장승포동) 보궐선거에 나선 기호7번 김용운(무소속)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인 30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고향인 장승포를 첫 연설지로 선정하고 신부시장과 문화예술회관, 옥수동 시장을 돌며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 연설장에는 현시한 전 대우노조위원장과 김한주 변호사, 이행규 전 시의원, 이길종 전 도의원 등이 동참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김 후보는 “고 김경진 시의원의 안타까운 사망 이후 지역 어르신과 선후배들로부터 출마 권유를 많이 받았다. 경험과 지혜가 부족하지만 많이 도와주실 걸로 믿고 출마를 결심했다”며 “정당의 당리당략을 떠나 개인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고 사심 없이, 오직 거제시민만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자식 된 도리겠지만 당시 전두환 노태우 정권하에 거제지역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거제에서 시민운동을 하면서 오로지 시민만 보고 일해왔다”며 “사익보다 공익을 생각하고, 개인보다 시민전체를 생각했다. 이런 사람을 시의원에 당선 시켜주기를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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