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사량도 9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통영해경, 사량도 9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4.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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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9일 오전 7시 40분께 통영시 사량도에 사는 90대 할머니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A씨(91세, 여)는 이날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것을 요양보호사가 발견, 통영해경으로 긴급 병원이송을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A씨를 들것에 실어 경비함정을 이용, 긴급 이송하며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인근 대학병원과 정보교환 하며 환자 건강상태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A씨는 고성 맥전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을 이용해 사천 소재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입원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통영시 사량도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진 B씨(70세, 남)을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같은 날 통영시 만지도에서 산행 중 넘어진 C씨(42세, 남)도 경비정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해상에선 7일 거제시 구조라항 앞 해상 팔라우 국적 화물선 D호(1335톤) 중국인 선원 E씨(36세, 남)가 선내 로프 절단 작업 중 부상당해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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