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우원식 원내대표, 변광용 후원회장 맡기로
더민주 우원식 원내대표, 변광용 후원회장 맡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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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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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변광용 오랜 인연…변광용, 우원식 대표 정책특보로도 활동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 대표가 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예비후보부터 후원회를 둘 수 있으나 단체장의 경우 본 후보부터 후원회를 둘 수 있다.

지난해 3월 발생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관련, 삼성중공업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우원식 원내대표(사진 오른쪽)
지난해 발생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관련, 삼성중공업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우원식 원내대표(사진 오른쪽)

변광용 예비후보 측은 본 선거 대비 후원회 신고 준비를 해왔고 그 첫 단계인 후원회장을 우원식 원내대표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 예비후보측은 본 선거 개시와 동시에 우원식 원내대표를 후원회장으로 하는 후원회 신고를 하고 후원금을 본격 모금한다는 계획이다.

변 예비후보는 “우원식 원내대표와는 형 동생하며 지내는 사이로 그간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 왔다”며 “지방권력 교체를 이루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절박감으로 거제시장에 출마한 저를 강력 지원한다는 뜻에서후원회장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 원내대표 및 중앙당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안다. 반드시 승리해 험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높이 세우고 거제경제 회생을 위한 국가지원을 대폭 끌어오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3선 국회의원(서울 노원을)으로 당 원내대표를 맡아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 그간 당의 을지로 위원장을 맡아 ‘을들의 눈물’을 닦아준 정치인으로도 유명하다.

거제에도 자주 내려와 현장을 찾았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크레인 사고때에도 변광용 예비후보와 함께 삼성중공업 현장을 직접 찾아 대책을 강구하는 등 현장중심 정치를 펼쳐왔다.

변광용 예비후보는 우원식 원내대표 정책특보로도 활동하며 거제현장을 찾을 때마다 우 원내대표와 항상 함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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