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김성갑 의원, 경남도의원 선거 도전
거제시의회 김성갑 의원, 경남도의원 선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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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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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김성갑(47) 의원이 오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15일 시의원 직을 사퇴하고, 16일 경남도의원 거제1선거구(고현·장평·상문)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성갑 의원은 지난 2014년 거제시 가 선거구 시의원으로 당선돼 그동안 조례발의 13건, 대표결의안 2건, 5분발언 12회, 시정질의 7회 등 눈에 띄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삼성중공업 출신인 김 의원은 조선산업에 종사했던 전문가로서 최근 조선업계 불황 타계를 위한 노력과 함께 근로자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거제를 위해 시의원 활동도 중요하지만, 경남도로 진출해 중앙정치와 경남도, 거제시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하고 싶다”며 도의원 출마이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경남도의회는 그동안 자유한국당이 절대 다수이고, 민주당 소속은 3명에 불과해 그동안 무상급식 중단, 진주의료원 폐쇄 등 소통하지 않는 정치권력으로 경남도민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치러지는 첫 지방선거에서 변화된 경남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언제 어느 곳에 있던지 나눔과 소통의 정치, 정의로운 공동체 실현이라는 초심을 잘 지켜왔는지 되돌아 보고 앞으로도 거제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갑 의원은 상문동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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