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거제시장 후보…“예행 연습은 없다”
서일준 거제시장 후보…“예행 연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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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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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발 소통에 나서고 있는 서일준 예비후보
마당발 소통에 나서고 있는 서일준 예비후보

서일준 거제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시민밀착형 민생탐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서 후보는 인턴과정이 필요 없는 준비된 시장후보로 손꼽힌다.

서 후보는 “(민생탐방에 나서면) 거제가 힘들다. 서 후보가 시장이 되어 거제를 잘 이끌어 달라. 어려운 민생을 살려달라는 요구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세대 간 갈등을 풀어내고 정파적 갈등을 화합으로 이끌어 거제를 회복시킬 책임은 정당보다 후보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공연히 노인을 무시하는 ‘노인홀대’ 선거운동, 20대는 정치적 소신이나 신념이 없는 줄 아는 ‘막가파식’ 선거운동도 염려했다.

서 후보는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나며, 거리에서 청년들과 소통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거제를,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다.

서 후보의 눈높이 선거운동을 지켜본 한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는 서 후보의 밴드에 자신의 일화를 소개했다.

“서 후보가 경남도 문화예술체육국장으로 근무할 때 경남도청을 방문해 만날 기회가 있었다.”

“면담을 끝내고 나오는데 나의 만류에도 고향에서 후배가 찾아왔는데 그냥 보낼 수 없다며 끝내 주차장까지 환송했던 것을 기억한다”고 소개했다.

그의 평소 겸손함이 선거용이 아님을 증명해준 일화다. 서 후보는 경남도청 최초로 기술직이 아닌 행정직이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을 맡은 이력도 가지고 있다.

건설본부장 재직시에는 경남전역에 있는 현장을 5번 이상 방문하고 또 확인하는 현장행정의 표본을 보였다.

예비후보 등록 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민생탐방에 나서고 있는 서 후보.

“하루 하루 열심히 사는 분들에게 지금은 힘든 과정을 겪고 있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과 거제시민이 가장 큰 자랑이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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