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통기타그룹 ‘소리빛’, 상문동 소외계층에 성금 기탁
거제 통기타그룹 ‘소리빛’, 상문동 소외계층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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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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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활동중인 2인조 통기타 그룹 '소리빛'(리더 이상무ㆍ김종우)이 올 한해 공연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소리빛은 지난 11일 상문동주민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이에앞서 능포동주민센터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소리빛은 소리로 세상을 빛내는 모임의 줄임말로 평소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연말에는 통기타공연 수익금을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게 후원금을 지원해오는 등 약 20여 년 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소리빛 리더 이상무는 “소리로 세상을 빛내는 모임답게 그동안 지속적으로 봉사와 이웃돕기성금 기탁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희 상문동장은 “추운 겨울 소외계층을 위한 기탁으로 상문동에 훈훈함을 더해주었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리빛이 기탁한 성금 30만원은 저소득 1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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