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기공공임대아파트 건립공사 순조
거제 장기공공임대아파트 건립공사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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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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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공정율 20%, 2018년 5월 입주자 모집 예정

거제시(권민호 시장)는 거제시 문동동 353-20 일원에 저소득층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아파트 건립공사를 지난 3월 30일 기공식 이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현 공정율은 20%로 201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장기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권민호 거제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서민주거복지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현장
공사현장

총 575세대로서 영구임대 200세대, 국민임대 375세대로 17∼20층 4개동으로 되어 있으며, 총사업비는 525억 원이며 이중 국비가 282억 원, 시비 137억 원, 임대보증금 86억 원, 지방채 20억 원이다.

아파트 영구임대의 경우 전용면적기준 27㎡(구8평)로 원룸형 구조이며 국민임대는 40㎡(구12평)로 방2, 거실(부엌)로 구성되어 있어 신혼부부에게 알맞은 구조로 되어 있다.

임대료(보증금)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영구임대는 200∼250만 원 정도에, 국민임대는 2000∼2500만 원 정도에서 책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 임대료는 LH공사에서 운영하는 임대주택의 임대료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자 모집은 준공시점을 고려해 내년 5월 모집할 계획이며 접수처는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 선정기준은 공공주택특별법의 배점기준(우선순위)에 의해 선정된다.

이 아파트가 건립되면 생활·의료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최신형 아파트가 제공되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의욕 고취가 기대된다.

거제시 주택과 담당공무원은 “면밀한 현장 감리와 공사감독을 통해 하자 없는 고품질의 아파트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문의가 오고 있어 관심도가 높아 향후 입주자 선정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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