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청소년수련관 뮤지컬 ‘오색스케치’ 공연
거제청소년수련관 뮤지컬 ‘오색스케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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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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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방과 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상상학교’ 청소년 뮤지컬 공연이 지난 18일 창원시 진해청소년전당에서 2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청소년 뮤지컬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주최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경남문화예술교육멘토링협회가 주관해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고현청소년문화의집, 봉림청소년문화의집, 진해청소년전당 등 경남 4개 지역 청소년 70여명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준비한 뮤지컬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오색 스케치’로 상상 방송국 DJ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공부, 외모 등 다섯 가지 갈등 상황을 연기와 춤, 노래로 풀어가는 이야기다.

거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과 학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탄탄한 연기,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객석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모두 끝난 후 참가 청소년 대상의 선물추첨 이벤트 진행과 경남 4개 지역이 단체 사진을 찍으며 이번 지역 발표회를 마무리했다.

거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3번째 참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무대에 공연자로 참가한 구영선(거제제일고 3학년) 학생은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 참여하는 것이다. 고3이라 매주 토요일 연습에 참가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상상학교를 통해서 좋아하는 연기와 춤, 노래를 배울 수 있었고 꿈과 진로에 대해 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 상상학교는 나에게 있어 고마운 프로그램인데 졸업이라 내년에 참여를 못 한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상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뮤지컬을 포함한 문화예술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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