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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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7.11.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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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문화예술 어울림 축제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열)은 2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관내 특수학급 학생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교육청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거제 특수학급 문화예술 어울림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특수학급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능포초, 마전초를 비롯한 관내 특수학급 학생들이 모여 합창, 우쿨렐레 연주, 댄스,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송정초에서는 7명의 특수학급 친구들이 교사와 함께 멋진 뮤지컬을 선보였고 전문 예술단 매직큐의 버블과 레이져쇼가 펼쳐지고 전국 장애학생 댄스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특수학교인 통영잠포학교 댄스 팀의 찬조출연으로 볼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되었다.

특히 특수학급 미설치교임에도 불구하고 장목중학교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이 하나되어 준비한 댄스 공연으로 감동을 더해 주었다. 아주초, 국산초 학생들의 애국가에 맞춘 힘찬 난타를 마지막으로 공연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우리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당당히 서있는 모습만으로도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이런 장을 마련해 주신 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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