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송영길 캠프 총괄본부장에게도 대우조선 지원 및 관심 촉구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이 문재인 전 대표의 조선산업 살리기 간담회를 앞두고 ‘대우조선해양은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노사 및 거제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강력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0일 오후 4시 창원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조선산업살리기 대책수립을 위한 간담회’서 “대우조선과 우리나라 조선산업을 반드시 살려야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의 회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변 위원장은 또한 20일 오전 진주 모 식당에서 문재인 캠프 총괄본부장인 송영길 의원에게 “대우조선해양은 반드시 살려 국가 동력산업으로 더욱 키워야 한다”며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력 촉구했다.
송 의원은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살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송 의원 등과 만난 후 창원으로 이동, 문재인 전 대표의 조선산업살리기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편 정부 및 채권단, 금융권 등은 오는 23일 대우조선해양 지원 여부 등에 대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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