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등면(면장 공봉은)은 지난 16일 사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등과 협력해 실족사로 사망한 유교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집을 청소했다.
사망한 기초수급자는 각종 대형폐기물, 재활용품, 쓰레기 등을 집 곳곳에 쌓아 놓아 동네 미관 저해 및 각종 악취로 주민 불편이 염려되어 자원순환과의 집게차, 청소차량 등을 지원받아 약 10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봉은 사등면장은 “청소에 도움을 준 사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마을주민들의 자원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우리면의 주민이었기에 사후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사등면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등면은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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